One Verse a DayDaily Scripture

Luke 10:35 2026-08-17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의미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에서 예수님이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낯선 사람을 도운 사마리아인이 피해자를 여관에 맡기면서, 나중에 돌아올 때까지 필요한 것을 챙겨달라고 요청합니다. 돈을 먼저 주고, 추가로 들어간 비용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는 장면입니다. 이는 남을 돕되,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오늘을 위해

오늘날 우리는 도움을 줄 때 자주 조건을 달거나, 감시하거나, 최소한만 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 구절은 도움에 '믿음'이 들어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직장에서 동료를 지원할 때, 가족 문제에 개입할 때, 후배를 돌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이나 시간을 투자하되, 그것이 낭비되거나 악용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주눅 들지 말고, 필요하면 더 들어갈 수 있다는 각오를 갖는 것입니다. SNS 시대에는 도움이 즉시 감사와 인정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여기는데, 이 구절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마음에 새길 것

누군가를 돕기로 결심했다면,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들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받아들이고 마음 편하게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도움입니다.